이번 주 토요일(12월 20일)에 걸을 올해 마지막 [지리산 초록걸음]은 선방 문고리만 잡아도 성불한다는, 6.25때 인민군 야전병원이었던, 변강쇠전의 무대였던, 도인송과 미인송이 산문을 지키고 있는 벽송사에서 출발, 엄천강의 속살을 따라 걸어서 송전마을에 도착해 동네 할머니가 해주시는 맛깔난 안주에 막걸리와 함께 올 한 해 걸었던 지리산 초록걸음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뒤풀이까지 합니다. 아직 몇 좌석 남아 있으니 얼른 신청하시길... (진주환경운동연합 747-3800) -출발 : 진주공설운동장 1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