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은 자기성찰과 공정여행, 책임여행의 걷는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약속, 하나!
스스로 준비하고 책임지는 여행을 합니다.
홈페이지 및 순례자센터를 꼭 방문해 주세요.

약속, 둘!
폭우, 폭설, 폭염 및 야간에는 안전을 위해 걷지 않습니다. 
구간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 조건이 있습니다.  조난의 원인이 되니 반드시 문의해 주세요.
야간 : 동절기 5시, 하절기 6시 이후 자제

약속, 셋!
뭇 생명과 마을 주민,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길을 걷습니다.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누는 순간 이웃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웃으며 인사해 주세요.

약속. 넷!
소규모 걷기와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걷기여행은 호젓함 속에 그 참 맛이 있기에 소규모의 인원이 함께 하면 좋습니다. 대중교통은 도보여행의 일부입니다.

약속. 다섯!
길의 상태, 기상조건 등 안전사항을 확인합니다.
지리산둘레길을 걷다가 일어나는 안전사고의 책임은 순례자의 몫입니다. 사전에 꼭 확인해 주세요.

약속, 여섯! 
지리산둘레길은 함께 가꾸어 갑니다

  • 농작물 보호
    길에서 만나는 농작물은 모두 주인이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아주세요.

  • 쓰레기 되가져 가기

  •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개인 수저젓가락 등의 다회용품 사용으로 조금이나마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해 보는건 어떨까요?

  • 길 위의 특이사항, 문제점 신고하기
    사단법인 숲길 :  063-636-0850

기본준비물
안내지도, 나침반, 배낭, 등산화 혹은 트레킹화, 물통, 자켓(방풍, 방수가 가능한 긴팔), 활동복(기능성 등산복이 있으면 좋음), 세면도구, 여벌의 옷가지, 비옷, 모자, 장갑, 렌턴, 수저, 개인컵, 손수건, 필기도구, 양말, 신분증, 구급약, 행동식, 스마트폰, 외장밧데리 이외 개인별 관심에 따라 망원경, 쌍안경, 돋보기, 카메라, 도감 등을 준비한다

걷기 준비
길을 걷기 전에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날씨 변화도 고려해서 계획을 잘 세운다. 지리산둘레길은 천천히 걷는다는 것을 전제로 휴식,간식,식사 시간은 제외한 시간당 2.5km를 기준으로 한다

지도
출발하기 전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구간에 대한 정보수집을 하고 구간지도를 준비한다. 지리산둘레길 이용정보와 관련된 모든 자료는 홈페이지/ 순례자센터에서 제공하며 개별 발송은 하지 않는다. 지도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지도를 보며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것은 그 지역의 지형과 문화, 역사,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최근,  모바일길안내를 의존하여 길을 걷는 경우가 많으나 길안내 앱은 오류가 많다. 지리산둘레길은 모바일길안내 앱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니 반드시 순례자센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길 바란다

신발
하루 동안 걷든, 더 길게 걷든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의 상태이다. 편안하고 튼튼한 등산화 혹은 트레킹화(경등산화)와 편한 양말을 착용해야 한다. 새 신발을 신고 오래 걸으면 물집이 생길 수 있으니 발에 익숙해진 것을 신는 것이 좋다.


자신이 마실 물은 자신이 준비한다. 장거리 도보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출발하기 전 미리 어디서 물을 구할 수 있을지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쾌적한 날씨에는 한 사람 당 하루에 2리터 가량, 20°C가 넘는 더운 철에는 그 이상이다.


자연 속에서는 날씨 변화가 잦을 수 있다. 날씨 변화를 감안해 그에 맞는 옷을 준비한다. 방수백에 비옷과 여벌옷, 따뜻한 옷을 넣어 휴대하는 것이 좋다. 더운 철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챙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비상시 정보
만약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직전의 벅수나 길을 알아볼 수 있을 때까지 왔던 길을 거슬러 간다. 사고가 났거나 일행 중 누군가가 너무 아파서 계속 걸을 수 없을 때는 적절한 구급처방을 취하고 쉴 곳을 찾는다. 기다리는 동안 물과 가까이에 있는 대피할 곳을 찾아야 한다. 더운 날씨에는 그늘에 누워서 물을 마시면서 수분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서늘할 때만 몸을 움직이도록 한다. 날씨가 추울 때는 비바람을 피하고 몸을 말리고 따뜻하게 한다.

숙박
공식 야영지가 없으므로 야영과 취사가 안된다. 지리산둘레길에 인접한 마을숙소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세면도구나 기타 물품은 친환경 제품을 준비함으로써 지역환경 보존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벌
챙이 넓은 모자를 쓴다. 말벌은 검은색 털이 있는 머리를 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모자를 쓰면 말벌의 집중 공격을 1차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긴팔, 긴바지를 입어 피부를 되도록 많이 가린다.
알콜발효음료, 탄산음료는 특유향이 빨리 퍼져 말벌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물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뱀은 인기척을 느끼거나 냄새를 감지하면 도망가는 것이 보통이므로, 길에서 마주치면 건드리지 않고 우회하면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위에, 흐린날은 아래에 주로 있다.

진드기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밭 위에 앉을때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배낭이나 옷을 풀밭 위에 올려놓지 않도록 한다. 특히 가을철이 많이 발행한다. (잠복기 2주)

맷돼지 / 곰
도망가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도록 하고 침착하게 주시하며, 돌이나 막대기 등으로 공격하지 않도록 한다. 눈이 마주친 상태로 천천히 후진하여 나무나 바위 뒤에 숨는다. 

들개(유기견)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절대 혼자 대응하지 않는다. 

지리산둘레길에서 구조할 야생동물이 발견되면 구조요청 가능한 직통 연락처입니다.

[하동,구례,곡성,남원 지역]
종복원기술원 야생동물의료센타 : 061-783-9585

[경남지역 : 함양, 산청, 하동]
경남야생동물구조센타 : 055-754-9575

[전북지역 : 남원]
전북야생동물구조센타 : 063-850-0983


야생동물 특성상, 사람에게 발견이 되면 안전할 때까지 계속 이동한다고 합니다.
사고 접수 후, 구조단이 도착할 때까지 되도록 신고자가 자리를 지켜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고만 하고 대부분 자리를 떠나서 구조단이 출동해도 못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조금 시간을 내어 구조될 때까지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