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방광-산동 구간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17-04-20 16:18
조회
13393

넉넉한 구례 들판 굽어보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 방광-산동 구간은 지리산국립공원을 이웃하며 걷는 임도와 마을을 잇는 옛길로 구성된다. 난동마을을 지나 당동마을을 돌아가다 보면 조선시대 남악사터와 대전리 석불입상을 볼 수 있다. 지초봉 일대는 구례 수목원과 국내최대의 생태숲을 조성중이어서 다양한 숲자원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 와서 불로장생 약을 찾았다는 지초봉 옆의 구리재에 올라서면 구례분지의 넓은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방광마을은 들 가운데 형성된 마을로 초입에 오래된 정미소가 있고, 돌담따라 마을길이 이어진다.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마을의 오랜 역사를 말해 준다. 대전리 석불입상은 통일신라 말기 양식을 계승한 고려 초반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얼굴부분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지만, 비로자나불의 변화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이곳을 미륵골이라 부른다 당동 예술인마을 현대적 조형미가 느껴지는 건축물들과 갤러리, 정원 등 새로운 볼거리를 준다. 난동마을 소나무숲 구례들판을 내려다 보는 전망 좋은 난동마을 길 끝에 있다. 정자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구례 수목원과 생태숲 난동마을 지나 임도를 따라 꾸준히 오르면 2000년 산불이 났던 곳을 구례군에서 다양한 테마숲길로 조성하고 있다. 물과 간식은 방광마을과, 탑동마을에서 구입할 수 있다. 탑동마을은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이 있어 탑동이란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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