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8일(토)

- 7월 7일 태안 출발 하였으나  긴급상황  발생으로  고속도로에서 되돌아 옴.

- 토요걷기 참석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으나 일요일이 있으니 . . .

-7월 8일  오후1시 태안 출발~ .

-하동에서  유명하다는 햄버거도 먹고,  국물 맛이 좋은  다슬기 수제비로 저녁.

-삼화실 안내소 근처 숙소 차량  주차.

-삼화실 주변을 둘러 보았음(개천인데 물소리가 폭포수처럼 들리는 곳이 많음)

 

* 7월 9일(일)

-걷기 좋게 흐린 날씨 /  우비 준비.

-걷기  참여 인원  총 8명.

-들머리 : 삼화실  / 날머리: 나본 마을  차량 배치.

-09:30 출발 계획이었으나 자택에서  출발한 다수의 분들이 갖가지 간식과 음료를 가져 오셔 배낭 비우기  간식 타임 후  출발 .

-들머리 삼화실 안내소(화장실. 샤워실 있었음) 주차장 10:00시 출발.

-삼화실 안내소 ~ 동촌마을 ~ 존티재( 스탬프 )는 3km 정도인데  습기가 많은 날씨라  땀이 줄줄. . .힘들었음.

-존티재 넘어가며 대나무 밭이 보임.  곧게 자란 대나무가 시원해 보이고 물기로 인하여 매끄러운 모습임.

-하존티 마을부터~ 임도 시작.

-다른 지역에서 보지 못한 귀여운 돌배 나무가 가로수라는게  인상적인 임도를 따라 걷기를 계속 함.

-화장실 사용하기 위해  관점. 평촌 마을회관  어른들께 부탁 드렸으나  사용 불가 말씀하심 /  둘레길 걷는 분들이 많을테니 이해가 되기는 하나  . . .

-청암면  식당에서  점심 식사 .

-삼겹살을 든든히 먹고 건너편 조그만 점방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지리산 둘레길 완주 하신 분이 시원하게 ~. 지리산 둘레길 완주 축하 드립니다)

-점심 식사 후 황천강을 따라 걷기.

-황천강 주변 논과 천변 사이  도로 공사를 하는 것 같은데  "지리산 둘레길" 로고가 새겨진 벤치가 방치 되어 보기가 안 좋은 모습임.

-벅수를 따라 걷다가 황천강 징검다리가  물에 잠겼고 물살이  거세어 건널 수 없었음(양쪽에 밧줄이 설치 되어 있으면 건널 수 있는 상태였음)

-안전이 우선이라 징검다리를 건너지 않고 되돌아 걷기로 함.

-오후 3시 30분쯤 하동호 도착.

-하동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및 하동호가  건설된 이유와 그 곳에 살았던 분들의 사연을 읽어보며 나본 마을로 출발.

-상촌티 마을~ 나본마을 6km정도 임도며 중간 중간  하동호에서 흘러 나오는 물줄기를 흘려 보내는 강변이 있어 걷기 무난함.

-차량이 주차된  들머리  삼화실 안내소 주차장 복귀 4시 30분.

-살곰 살곰 중간 중간 간식을 수차례 먹고 사진을 찍으며 걸어서 6시간 정도 걷기 함.

-가족 또는 연인, 소규모로 걷기 적당한 구간으로 보여짐.

-혼자 걸어도 위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도 함.

-개인적으로 지리산 둘레길 완주까지 3구간 남았으며,  이제서 벅수를 조금 볼 줄 알게 되었음.

-둘레길 스탬프포켓북 도로. 하천 이정표 번호등  아직도 헷갈림.

-지리산 둘레길은 붉은색 화살표, 검정색 화살표 방향으로  계절 별로 두 번은 걸어야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음.

-2023년 지리산 둘레길 걷는 것이 계획이고,  여행 삼아  산청.  함양.  남원.  구례 . 하동을  걷고~ 자고~  먹어 보는 것인데  . . . 계속 진행형이 될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