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2박3일-후기및 숙소소개...(인월~금계~동강~수철)

작성자
^^
작성일
2010-09-21 14:58
조회
25199

(게시판지기님 이 글 이용후기란으로 옮겨주시면 ㄳㄳ~^^)


 


이용후기란에 글쓰기가 안돼는 관계로...이곳에 글을 조금?ㅋ 남깁니다...!!


추석연휴와 앞으로 갈 이들을 위해서요^^


지리둘레길의 홈페이지는 제주올레길처럼 체계적이지도 못하고,소식및 정보,의견나눔에 아주 불편합니다~


360키로가 완성되는날까지..홈페이지역시 모두가 이용하기에 편한 홈으로 완성되길 바라묘~!!^^


 


일단 산을 조아하는 저라서...2박3일동안의 코스는 3~5코스를 잡았고,


서울 출발이기에..인월행으로 시작을 햇지요~!!


8시20분 첫버스를 타고 가니..12시쯤 도착...점심후 12시30분~1시 출발이면...


저녁숙소로는 등구재를 넘기전 상황마을이 제격으로 보나...상황마을은 조금 내려가야하기에 다시 올라야하는 불편함도 있는듯하고,문젠 숙소가  비싸다는겁니다~!! (동네마을민박이 아니라..아마 팬션쯤...?이곳도 만냥에서 만오천냥쯤의 게스트하우스로 변신하면 대박날텐데....ㅎㅎ팁임돠~!!ㅋ)


안내센터에서도 그렇고,주로 매동마을을 추천해주는데.............


인월에서 매동까지는 널럴하게 가도 3시간 남짓..4-5시면 도착인게죠~!!


머~첫날이니까..무리하지않게 시작함도 괜찮을듯합니다~!!


매동마을엔 공할머니댁이 유명하나~사실은 조금 마니 실망을햇습니다...


물런 전 그러저럭 잘 머무르고 왔으나...느낌은 썩~좋질 못햇습니다...


한상에 6-7명이 먹기엔 적은 반찬의 양과 더 내주지못하던 쥔장의 인색함,


한명이든세명이든 무조건 받는 똑같은 방값까진 그렇다치고,현명하게 대처하지못하는 방법&


누구하나 취소댈까~또한 취소조차 못하게 안달복달하는 모습등...표현을 어이해야할지 몰겟으나..


이미 속세이 물든 느낌및,다른이들의 경험담은 참 어이없더군요~!!


이제 점점 둘레꾼은 마나지고,많은 입소문들이 옮겨질겁니다~!!


순수한 시골의 그 참맛을 잃지않기를 기원해봅니다~!!


(무조건 좋은말만을 늘어놓기엔 둘레꾼들을 위해서도,쥔장을 위해서도 좋은일이 아닌지라..솔직하게 단점도 남겨봅니다~!!


저또한 칭찬일색의 입소문에 찾아갔던건데...너므 빨리 퇴색한모습에 실망이ㅠㅠ)


그리고,소개하고픈곳은 바로 윗집에 이층집-새건물에 깨끗하고,친절하고,반찬도 많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더군요~!!전번을 몰라 아쉽네요...;;


매동마을-민박은 방하나에 무조건 3만냥~!!


 


홀로오는 이들이 많으니 앞으로는 1인당 만냥의 게스트민박이 되길~!!ㅎ


생각보다 많은이들이 홀로 둘레길이나 올레길을 떠남을 아시는지............!??


그리고 그렇게 만나 서로 정보교환해가며,어깨동무하며~둘레친구되어 함께 걷는다눈^^


방랑자-자유인-둘레꾼들이 모인다는거죠~~^^


 


그리고,매동에서 걸어들어감은 좀 먼감이 있으나..,둘레길따라가는중에~매동마을지나~산중에~가는 지름길이 있는데..그곳에서는 10분이면 도착한다네요~!!둘레꾼들이 머물기에 딱조은 길목인듯합니다~!!


아주 멋진 쥔장과 쉼터라고 침이 마르도록 좋은얘기만 들은..


들은얘기를 조합해보니~아무래도 지나가는 나그네의 영혼을 좀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해준듯합니다^^


길섶~!!!!! 알았으면 그곳을 갔을텐데...몰랏던 아쉬움에 남겨봅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길섶-사람들,먹거리와 대화의 장터,쉼터,민박,사진전시까지..


다음엔 꼭 그곳에 머물러보렵니다~!! 길섶-010-5280-9584 (검색하면 홈페이지 나옵니다~!!)


길섶숙소사진퍼옴~ㅋ


 


 



(윗사진은 상원마을-다랭이논~)


(아랫사진은 창원마을 임돠^^넘 이뽀소 남겨봅니다~)





 


매동마을~금계까지...5-6시간...전 좀 느린관계로~!!ㅋ


새벽부터 출발해서..그냥 지나쳐온..등구재 오르기직전에..강호동이 점심묵은 그곳은...


쥔장이 무쟈게 친절하고 아량이 넓고,베품이 크다고 만난 모든이들의 칭찬을 들었네요~!!


그맘 변치않고,유지해나가길~^^


암튼 3코스엔 유난히 쉼터가 많더군요~!!


헌데..4코스엔~세동마을까지 쉼터도 먹을곳도 마땅치 않다눈ㅠ.ㅠ


금계출발지점의 의중마을에 먹거리를 파는 쉼터가 있으면 딱일듯합니다~!!강추~!!


(아~!!금계-다리건너기전에 폐교에~ 먹거리쉼터가 있는거 같았는데..문이 닫혓더군요~!!아쉽~그곳이 대박자리인거같던데...왜 문이 닫혓었을까요~~??ㅠㅠ)


금계부터 출발하는이들은 여유가 있으면 서암정사와 벽송사도 강추합니다~!!


이곳이 추성리이고,칠선계곡을 오를수 있는 지점이고,저멀리 천왕봉이 보이는 마을이라는거~


이번에 알았네요~ㅎㅎ예전엔 와서도 어디가어딘지 몰랐는데..ㅋ


그리고,


4코스는 갠적으로 제일 좋더군요~!! 의중마을부터는 강길따라 산길을 가는데..딱 제 스탈~!!


발담글만한 계곡이 없는게 아쉽지만,아주 괜찮은 산길이랍니다~!!^^


그리고,드뎌 나타나는 몽이가 들른 길가의 세동마을-큰길나비할매집~!!


(할매왈~왠 원숭이 한마리가 왔었다고..ㅋㅋ던도 없어서 깍아주셧다고..ㅋㅋ)



막걸리3000,부칭개5000,라면2000원...세동마을 큰길에 떡하니 나타나준 그 할매집~!!


어찌나 반갑던쥐~~된장맛이 일품이라..조금 사왔네요~ㅎㅎ


제겐 그곳이 지상낙원이던데~~^^힘겹게 라면을 사다나른다는 할매..저 1시간넘어 밑에 버스가 스니..그 모든걸 짊어지고 오신다네요ㅠㅠ라면2000원은 그 노동력에 비하면 무쟈게 싼것이라눈~;;;담에 한박스 사들고 찾아가볼까합니다~ㅎㅎㅎ


세동마을에 대구댁도 유명하답니다~!!다리가 아파 오르기싫어..지나쳐왔지만,,


세동마을에 큰길할매집과,대구댁이 있다는걸 명심~!! (식사및 민박 가능)


 


원래는 매동마을~세동마을에서 자려햇으나...시간이 남아서,더 길을 걸었네요~!!


그리고 나타난 나홀로 덩그러니 지리산청정낙원~!!!!!!유명하지요~!!??


숙박비가 싸진 않지만(2명에 5만냥),가족이나 단체들에게는 아주 괜찮은 곳인듯합니다~!!


 


전 새로운 운서마을의 산지골을 찾아서 고고~!! 산지골은..원래 팬션이었는데..이젠 둘레꾼들에게 제공대는곳~!!


쥔장님도 사람좋아비시고,집도 깔끔하고,이쁘고,1인당 만냥의 저렴한 가격은 아주 딱이지요~!!???


한방에 4명씩 잘수 있으니,서로 좋은 일이지요~!! 방이 많지않으니..이제 치열할겁니다~!!ㅎㅎㅎ


지리산청정낙원을 지나서,동강마을전-길가언덕에 덩그러니 홀로 므찌게 서있는~


'산지골'게스트하우스~!! 055-963-8801  & 011-473-6226



윗사진은 퍼온사진~^^



(첨으로 팬션을 게스트하우스로 개방한 곳인데.. 쥔장님~앞으로 많은 별별 사람들이 지날겁니다~넓고큰 바다와같은 아량과 인내가 많이 필여할겁니다~ㅎㅎ지리둘레에 꼭 필요한 게스트하우스~최고임돠~대박나실검돠^^)


이름도 특이하고 이쁘지만,전망 또한 죽인다는거~!!ㅎㅎ자리가 아주 딱입니다~!!!!!왕강추요~!!^^


지리둘레꾼들에게 꼭 필요한 아주 딱인곳이더군요~!! 싸고,운치있고,분위기있는 산골팬션의 이쁜집^^


(외딴곳인지라..음식은 구하기 힘듬-라면,김치,쌀,카레는 쥔장님이 파시고요~굿~~)


가는길에 만난 이들을 모두 이곳에서~그날 우린 저녁바베큐파티를 햇답니다^^


10명남짓~2만냥에 방값과 저녁바베큐~!! 아주 훌륭햇죠~!!^^(특별히 사장님이 도와주셔서..차로 장본~ㄳㄳㅎ)


아마 이때 만난 친구들을 가장 오래 기억할듯하네요~ㅎㅎ반가웠오~친구들^^


 


 





그리고,담날 30분쯤 더가니 동강마을이 나오는데.....그날은 운무가 끼어~환상의 동강을 보았슴돠^^


그리고,동강부터..수철까지....음.....다 좋았는데, 고동재를 지나,하산길에 3.5키로가 임도입니다ㅠㅠㅠ


산과는 다른 임도인지라,발바닥은 완전ㅠㅠㅠㅠ바늘길을 걷는 느낌...휴..............정말 죽고싶었던~.~;;


마지막 하일라이트였던거같네요~!! 물런 잘 걷는이들은 별로 안힘들어하던걸요-_-;;


난 그길보다..차라리,,고동재보다는 왕산을 통한 산길로 개발햇으면 합니다~!!


그 3.5키로의 임도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산형 임도라,,앞발바닥이..ㅠㅠ


이렇게 2박3일을 간만에 뛰어주니..발과다리가 땡땡~부어서는..몇일이 지나도 풀리지가 않네요~,~;;;


수철마을의 인심을 별로던걸요~어디든 관광지가 되면..퇴색해버리는 순수함,인간미...


물런 그들도 많은 나그네들에게 지쳣겟지만요~!! 암튼,친절도 자꾸하면 지치나 봅니다~ㅎ하긴머~;;


차라리 장사않는 동네할머니는 하나더 내주려 애쓰시던데...(의중마을에서 먹을게없어..헤메니..어떤 할매가 자기가 외출만 아니면 라면이라도 끌여줄텐데,,,하시면서 말이라도 ㄳ하게 전해주시더라눈^^)



휴..담엔 임도길이 아닌~저 '왕산'타고 내려와야징~ㅋ


 


암턴,2박3일 빡세게 달려주고오니,좀 살만하네요~ㅎㅎㅎ


어떤이들은 왜 그 고생을 하냐지만,,사는게 그보다 힘들다는거...아시잖아요~!!??


가끔 이런 몸고생이 기분전환을 확실히 해준다는..힘들지만,지치지만,살만하다고,,살아보라고,,,!!


그 위안 받으려 걷고 또 걸어봅니다...^^ 다들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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