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2시간 알바한 지리산둘레길 1코스(주천~운봉구간) ①

작성자
초롱둘
작성일
2010-07-23 19:19
조회
25229

 



 


 


지리산안내센터(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안내소에 들러 안내팜플렛과 지리산둘레길 소식지 도 얻어오고..


 


 


 



 


 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잘되어있다.


차로 약30분을 달려 1코스 시작지점인 주천으로 향한다.


 


 


 


 



 


 주천치안센터에서 시작하는   1코스(주천~운봉구간) 


 


2010년 6월 13일


 


 


  1코스:  주천~내송마을~구룡치~회덕마을~노치마을~가장마을~행정마을~운봉읍  (14.3km).....약5시간정도


(약3KM  30-40분정도거리)                                                 


 


나의 1코스:  주천~내송마을~구룡치~내기삼거리~구룡휴게소~고기삼거리근처~정령치웰빙촌(고기탐방지원센터)~


(2시간걸림)


노치마을~가장마을~차로 운봉 서림공원    (총5시간20분)  시간상으로 15km는 넘을듯


 


  



 


 1코스 시작지점을 알리는 안내판


운봉방면은 빨강화살표만 따라가면 된다.


1번,  번호가 새겨져 있다.


 


 


 


 



 


 갈라지는 길마다 안내이졍표가 방향을 친절하게 가르켜준다.


 행정교를 지나며...


 


 


 



 


 


 



 


 민박집도 지나고..


 


 


 


 



 


 아스팔트 도로에도 이렇게 표시되어있다.


 


 


 



 


 내송마을로 들어선다.


 


 


 


 



 


 


어르신들이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내송마을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 년 전 한양 조(趙)씨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여


그 후로 경주 김(金)씨, 서산 류(柳)씨 등 여러 성씨들이 차례로 들어와 30여 호


마을을 이루면서 주위의 비옥한 농토와 산림을 토대로 부유한 마을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펌)


 



 


처음으로 걸어보는 둘레길,


어떤 풍경들이 펼쳐질지 설레이는 ....  


바라보는 풍경들은 그저~ 아름답다.


 


 


 



 


 


 



 


11쯤, 이시간에 아스팔트길을  걷는건 고역이다.


 햇살이 반사되어 온몸으로 더위가 전해져 땀으로 금방 범벅이 된다.


 


 


 


 



 


 친절한  방향표시


 


 


 


 



 


 고구마 순을 심는 밭농사가 한창이다.


 


 


 


 



 


 


 내송마을을 벗어나며 숲속으로 들어선다.


그늘숲과 함께 만나는 이정표 개미정지(10번)


이름이 재미나다.


 


 


 


 



 


숲속엔 빈도리 흰색꽃이 만발하다.


 


 


 


 



 


주천- 운봉구간은 남원부와 옛 운봉현을 잇던 옛길이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특히 내송마을과 회덕마을 사이  구룡치옛길(4.2km) 는 산길로 580m까지 올라가지만


 길 폭이 넉넉하고 경사가 완만한 흙길이라 솔숲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길이다.


 


 


 


 



 


구룡치 580m까지 길은 계속 오르막이다.


하지만 둘레길이라는 편안한 느낌은 다른 산행길과 달리  힘이 들지 않는것 같다.


 


 


 



 


 


 숲의 모습은 편안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층층나무?, 기린초,산딸기,노루발꽃들은 어느새 여름을 가르키고 있다.


 


 


 



 


 


 


 



 


누군가 저멀리 가르키면 바래봉이라 한다.


 


 


 



 


드디어 구룡치


구룡치는 주천면 마을에서 남원장을 가기위해 지나야 하는 길목이였다고...


 


 주천치안센터에서 1시간20분만에 도착..


이정표   1번에서 15번까지..


 


 


 


 


 





 구룡치를 지나  사무락다무락 (번호18번)


구간별 지명들이 참 재미나다.


사무락다무락을 찾아보니


 사망(事望)다무락(담벼락의 남원말)이 운율에 맞춰 변천된 것으로 보이는데,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무사함을 빌고 액운을 막아 화를 없애고자 지날 때 마다 돌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나역시 자그마한 돌 하나 올려놓으며 안녕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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