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지리산 둘레길 동강-수철 구간을 다녀 왔습니다 (10월11일)

시작이 반이다라고 생각만 하다가 저질러 놓고 보자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 , 숲으로 난 작은 오솔길, 힘들지 않은 오르막길, 멋있는 폭포,  시원한 냇물,

휴게소에서 먹은  시원한 막걸리와 도토리무침 , 작고 예쁜 수철마을.......

하여튼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또 다른 구간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걷기에 너무 좋은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