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걸어보는 지리산둘레길 이었습니다 출발전에는 약간의 긴장과  설레임이 계속 왔다갔다 하였네요 안내와 몸풀기로 드디어 나의 지리산둘레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데 시작후 계속 아스팔트 포장길??  이건 제가상상하던 길이 아니었습니다 울진의 금강소나무숲길 트레킹처럼 흙과바위 이끼를 기대했었던게 부질없었나 하는 생각으로 실망이계속 머리속에 맴돌때 산길숲속으로 접어들며 계속적인 오르막으로 지리산의 매운맛을보여주어 더이상의 의구심은 싹 사라지게 만들더군요  혼자 걷는것보다 같이 걸으니 힘든것도 많이 줄어들어 행복한 트레킹 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클린걷기 행사였습니다 잘모르고 참여한지라 생소하고 게면쩍어습니다만 이내 적응할수있게 도와주신 스텝분들과 동행자들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이번에  두번째라는 조등6학년 아이의 열심히하는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오더군요 세상의스승은 지위고하와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는 말이 가슴에 콱 와닿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잊지 않으시고 안전산행과 크린걷기를 되와주신 스텝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될때마다 열심히 참여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몯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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