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인월~금계 (태양초민박)

작성자
인천댁
작성일
2010-08-07 12:59
조회
24451

2010년 8월 2일 ,전북 남원 광한루~8월3일 인월 금계구간을 걷기 시작 했습니다...


 


인월부터 매동마을 까지는 산 길이여서 대~~만족 이였습니다 산을 걷다  논 ,밭이 나오며,


 


계곡도 있고. 정말 아름다운 자연이라 느끼며 걸었습니다 .한 3시간 30분쯤 걸었을때 ....


 


저희가 머물 태양초 민박에 도착했고 고향초 민박이 아니라 태양초 민박입니다 ㅋㅋㅋ


 


고향초 민박은 없었답니다 .... (010-3575-3097)


 


처음에 가서 마을회관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골목 세번째 집이며 ...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이름 푯말이 없어 처음엔 당황 했답니다...


 


혹시 없는건 아닌지 ㅡ,,ㅡ 하지만 물어 찾아 도착한 태양초 민박은 정말 좋았답니다 ^--^


 


웃으시며 반겨 주시는 할머니 영화 집으로 에서만 볼수 있던 할머니가 아니라


 


 태양초 민박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__^


 


할머니와 마루에 누워 한숨 돌리며 짐을 풀고 다시 금계로 향했답니다 ....


 


여기서 부터는 콘크리트 바닥이 많아서 힘든 구간였습니다 ㅜ,,ㅜ


 


동네분들이 뒷동산은 ?? 뒷동산이 아니였습니다 ㅜ,,ㅜ 하지만 완주 하고 난뒤 그 뿌듯함은


 


그동안 발바닥 아픔은 싹~~ 가실 정도 였습니다...


 


정말 시골인심은 좋더 라구요 ^__^ㅋ


 


다시 매동마을로 돌아오는길에 마천에서 막걸리 2병을 사고 (한병에.1200원) 드디어매동마을로 고고씽~


 


집 대문을 들어서자 마자  반겨주시는 할머님과 주인 아주머님 ㅋㅋㅋ


 


우리엄마도 이렇게 반겨 주시지 않는데 ,,,ㅋㅋㅋㅡ,,ㅡㅋㅋ


 


고생했다며 씻고나와 밥 먹자며 ,,,, ^_^ 물이 어찌나 차던지 더위를 한번에 씻어주었습니다 ...


 


짜~~잔  저녁 (한끼6000원)식탁은 정말 진수성찬 ㅋㅋ 이한마디로 끝....


 


배가 터질듯 했지만 멈추지 않는 숟가락 향도 맛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


 


저년 식사후 다른 민박 손님들과 마당에 둘러 앉아 마천에서 사온 막걸리 한잔씩 마시며 ....


 


직접기른 감자라며 쪄주신 인심과 ... 그날저녁은 그렇게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 씻고 짐을 챙기며 주인 아주머니께서 갈 때 차 안에서 먹으라며 찐감자와 방울 토마토 를


 


안겨 주셨습니다.... 정말 뿌듯했고 감사했던 이번 여름 휴가였던것 같습니다 ...


 


여행을 끝마치고 오는길에 다시 꼭 찾아 뵙겠다고 할머님께서 아쉬워서 우짜노 ~~~!!


 


연거푸 이렇게 말씀 하시는데 저 또한 코끝이 찡했답니다...


 


이렇게 29살 10년지기 친구와 둘만의 여행은 무탈히 끝났습니다 ....^__^


 


 



 

태양초민박 들어가기 전 입구

 


 



 

할머니께서 차려주신 밥상

 

 



 

태양초 민박 외관모습

 



 

할머니와 함께 채소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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