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5월 7일 이야기따라 걸었던 길, 동강~금계구간

작성자
이경숙
작성일
2016-05-11 09:22
조회
1092

화창한 5월의 시작을 동강마을에서 시작하였다.

활짝 핀 찔레꽃 향이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다.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가볍게 몸풀기를 하고 출발하였다.



































동강마을의 뒷산 봉우리가 연꽃 봉우리를 닮았다하여 김종직선생은 '화암'이라고 [유두류록]에 기록하였다.



































김종직선생이 함양관아에서 출발하여 엄천을 지나 화암에서 머물다가 이 길 '구시락재'를 넘어 함양 독바위를

거쳐 지리산을 기행하였다고 한다.


































운서마을 쉼터에서  서로 간식을 나눠먹으며 잠시 숨을 돌렸다~~



































'이 나이에 뛰어오르기가 되네~' 하며 하하호호 웃음이 번졌다.


































세종의 18남 4녀중 12번째 아들인 한남군이 단종복위를 꾀하다 세조에의해 유배당한 한남마을 앞 '새우섬'...
지금은 홍수로인해 휩쓸려 가버려 돌무더기만 남아 자취를 찾을수가 없다.


































아홉마리의 용이 즐겨 놀았다는 '용유담'가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점심을 먹고 숲 속으로 오르막이 계속되었다. 배가 부르니 오르막이 버거웠다 ㅠ.ㅠ


































엄천강이 보이는 숲 속에서 잠시 호흡을 고르며 명상에 잠겨보았다.
새소리, 바람소리와 숲 속의 초록향이 편안하게 해주었다.








































































































600년전 과거보러 간 신랑을 기다리며 매일 이 곳 느티나무에서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그러나 신랑은 과거보러가는 길에 산적을 만나 죽임을 당했고 그것을 모르는 아내는
3년 넘게 기도하며 기다리다 병을 얻어 죽었다고 한다. 이에 마을사람들이 당산제를 지내며
한맺힌 이 부부를위해 물 한그릇을 더 올렸다고한다. 그래서 이 느티나무를 망부목이 된 당산목이라한다.



































모처럼 단체 샷~~





































이제 숲길을 내려와 마을길을 걷게됩니다~~





































































종착지인 금계마을의 의탄교에서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도보여행자님들이 꽃보다 아름다우신거 아시죠~~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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