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5월28일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며 걸었던 운봉~주천 구간

작성자
이경숙
작성일
2016-06-03 14:36
조회
648
5월28일 운봉읍에 들어서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많이 쏟아지면 어쩌나 은근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비는 그쳤다.
도보여행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걷기가 시작되었다.
운봉읍장을지나 남원양묘장의 양귀비길을 걷고
행정마을로가는 뚝방길에서는 까맣게 익은 벚나무열매도 맛보았다.
가장마을로가는 논길은 시원한 바람을 안겨주었다.
가장마을 뒷산에서 덕산저수지를 조망하며 걷는 숲길은 기분마저 상쾌하게 해주었다.
백두대간이 흐르는 노치마을 아랫당산 느티나무아래에서 삼삼오오 맛있는 점심을 나누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구룡치를 향해 출발하였다.
흙살 좋은 숲길에서는 그 옛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며 돌탑을 쌓아놓은 '시무락다무락'을 만나고
소나무에 또 다른 소나무가 휘감고 있는 모양이 용트림하는 듯하다하여 '용소나무'라 불리는 사랑나무가 있고
나무를하러 오르내리다 잠시 쉬어가는 '솔정지'와 '개미정지'도 만났다.
내송마을에서 외송마을로 가는 징검다리를 건너며 오늘의 걷기를 마무리 하였다.

빨리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게 힘들고,
느리게 걷는 사람은 빨리 걷는게 힘들다.
그 사이에서 서로 속도를 맞추어 걷는것~
이게 토요걷기의 매력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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